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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전 계획: 근거, 이탈 조건, 진입가, 손절가

사기 전에 네 가지를 적습니다. 왜 사는지, 무엇이 깨지면 파는지, 얼마에 사는지, 얼마에 나가는지입니다.

한 줄 요약

팔 이유는 사기 전에 정합니다. 산 뒤에 정하면 감정이 정합니다.

본문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네 줄을 적습니다. 이 네 줄 없이 사는 것은 투자라기보다 반응에 가깝습니다.

1. 진입 근거

"오를 것 같아서"는 근거가 아닙니다.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적습니다. 예를 들어 200일선 위에서 거래량과 함께 전 고점을 넘었다거나, 분기 이익이 3분기 연속 늘었고 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다는 식입니다. 근거가 사실이면 나중에 그 사실이 유지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이탈 조건

진입 근거를 뒤집은 것입니다. 근거가 돌파였다면 이탈은 돌파한 가격 아래로 종가가 끝나는 것이고, 근거가 이익 증가였다면 이탈은 이익 감소 발표입니다. 가격이 아니라 근거가 틀렸다고 인정하는 조건을 적습니다.

3. 진입가

지금 가격이 아니라 "이 가격이면 산다"를 적습니다. 돌파가 확인된 뒤 첫 되돌림, 지지선 근처 같은 자리입니다. 진입가를 정해 두면 쫓아가며 사는 일이 줄어듭니다. 가격이 오지 않으면 사지 않습니다. 놓친 기회는 손실이 아닙니다.

4. 손절가

진입가에서 얼마나 떨어지면 틀렸다고 인정할지 미리 정합니다. 오닐은 매수가보다 7~8% 아래를 썼고, 컨플루언스 존 백테스트의 청산 설정도 이런 값을 넣어 볼 수 있습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진입가와 손절가의 거리로 수량을 정하는 것입니다. 거리가 8%이고 허용 손실이 전체의 1%라면, 그 종목에는 전체의 12.5%만 넣습니다.

적어 두면 달라지는 것

산 뒤 가격이 흔들릴 때 확인할 것이 생깁니다. 이탈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버티고, 해당하면 팝니다. 판단을 매번 새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컨플루언스 존의 프리셋과 알림은 이 네 줄 가운데 근거와 이탈 조건을 도구가 대신 확인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운영자 평가

손절가는 지지선 바로 아래처럼 모두가 두는 자리를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런 자리는 흔들림이 잦습니다. 내 근거가 틀렸다고 인정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멀더라도, 그 거리에 맞춰 수량을 줄이는 것이 손절가를 가깝게 두고 자주 털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변동성(ATR)으로 손절 폭을 정하는 방식도 같은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특정 종목의 진입가나 손절가 수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네 줄을 적는 틀만 다루고, 값은 각자 근거로 정합니다. 모든 내용은 과거의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참고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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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플루언스 존은 정보 제공·연구 목적의 분석 도구이며 투자 권유·투자자문·매매 지시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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