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용어 사전
PER, PBR, ROE부터 컨플루언스, 국면, MDD까지 분석 화면에 나오는 투자 용어를 짧게 풀었습니다.
마지막 검토: 2026-09-29
용어마다 뜻을 먼저 적고 읽는 법을 이어서 적었습니다. 앱의 쉬운 보기에서도 같은 풀이가 나옵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뜻입니다.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뜻이 있습니다. 성장 기대가 큰 업종은 원래 높고, 경기를 타는 업종은 이익이 가장 많을 때 오히려 낮아 보입니다. 적자 회사는 계산이 되지 않아 값이 비거나 음수로 나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역발상 저가매수 전략 · 역발상 저PER 전략 · 안전마진 가치 전략 · 합리적 가격 성장주 전략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순자산은 회사 재산에서 빚을 뺀 것이고, 1배보다 낮으면 그 재산 가치보다 주가가 쌉니다.
순자산은 장부에 적힌 값입니다. 오래 가진 부동산이나 브랜드처럼 장부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재산은 빠져 있습니다. 공장과 재고가 많은 회사는 낮게, 소프트웨어 회사는 높게 나오므로 업종이 다르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역발상 저가매수 전략 · 역발상 저PER 전략 · 안전마진 가치 전략 · 절대수익 안전마진 전략
PSR(주가매출비율)은 시가총액을 연 매출로 나눈 값입니다. 아직 이익이 적은 회사를 매출로 비교할 때 씁니다.
적자 회사에도 매출은 있어서, 아직 이익이 나지 않는 회사를 비교할 때 씁니다. 매출이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PSR이 낮아도 의미가 없습니다. 영업이익률과 함께 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주주의 돈으로 1년에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자본을 잘 굴리는 회사입니다.
분모가 자기자본이라, 빚을 늘리면 이익이 그대로여도 ROE가 올라갑니다. 사업이 좋아서 높은지 빚 때문에 높은지는 부채비율, ROA와 함께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신고가 성장 모멘텀 전략 · 퀄리티 가치 전략
ROA(총자산이익률)는 회사가 가진 전체 재산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나타냅니다.
빌린 돈까지 포함한 전체 재산이 분모라서 빚의 효과가 빠진 수익성입니다. ROE는 높은데 ROA가 낮다면 그 차이는 대개 빚에서 나옵니다.
매출 가운데 본업으로 남긴 이익의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제값을 받고 파는 회사입니다.
본업의 수익성이라 업종 특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유통은 원래 낮고 소프트웨어는 높습니다. 한 해의 수치보다 여러 해 동안 그 수준을 지키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퀄리티 가치 전략
주주의 돈(자기자본)에 비해 빚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냅니다. 100%면 빚과 주주의 돈이 같고, 낮을수록 안전합니다.
적정 수준은 업종마다 크게 다릅니다. 금융과 유틸리티는 원래 높고, 그것만으로 위험 신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익이 줄어들 때도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입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안전마진 가치 전략 · 퀄리티 가치 전략
1년 안에 갚을 돈에 비해 1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여유가 있습니다.
100%보다 낮으면 1년 안에 갚을 돈이 1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재산보다 많습니다. 재고가 많은 회사는 수치가 높아도 재고가 제때 팔려야 실제로 여유가 생깁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안전마진 가치 전략 · 절대수익 안전마진 전략
주가에 비해 1년 동안 받는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은행 이자율처럼 읽으면 됩니다.
분모가 주가라서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이 그대로여도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수익률이 유난히 높다면 회사가 좋아져서가 아니라 주가가 많이 빠져서일 수 있습니다. 그 배당을 계속 줄 수 있는지 같이 봅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역발상 저가매수 전략 · 역발상 저PER 전략
PEG는 PER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1보다 낮으면 성장 속도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뜻입니다.
성장률을 어디서 가져오는지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집니다. 지난 실적으로 계산한 값과 앞으로의 추정치로 계산한 값은 서로 다른 숫자입니다. 성장률이 0에 가깝거나 음수이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합리적 가격 성장주 전략
회사를 통째로 산다고 할 때 낸 돈에 비해 1년 영업이익이 얼마인지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싸게 사는 셈입니다.
이 앱은 영업이익(EBIT)을 기업가치(EV)로 나눠 계산합니다. 순이익과 시가총액으로 계산하는 PER의 역수와는 기준이 다릅니다. 실제로 받는 이자나 보장된 수익률이 아닙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퀀트 우량·저평가 전략
사업에 실제로 들어간 돈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좋은 사업입니다.
사업에 실제로 들어간 자본만 분모로 잡습니다. 그래서 그 자본을 마련한 비용보다 높은지가 기준입니다. 이 비용을 넘지 못하면 매출이 늘어도 가치는 쌓이지 않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퀀트 우량·저평가 전략
주가에 전체 주식 수를 곱한 값입니다. 시장이 매긴 회사 전체의 가격입니다.
주가만으로는 회사 크기를 알 수 없습니다. 주식 수가 다르면 5만원짜리 회사가 50만원짜리 회사보다 클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나 자사주 소각으로 주식 수가 바뀌면 주가가 그대로여도 시가총액이 달라집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절대수익 안전마진 전략 · 합리적 가격 성장주 전략
최근 며칠 동안의 가격 평균을 이은 선입니다. 가격이 이 선 위에 있으면 최근 평균보다 높게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지난 가격의 평균이라 방향이 바뀐 뒤에 따라옵니다. 늦는 대신 작은 흔들림에 덜 반응합니다. 이 앱은 기본으로 5, 20, 60, 120봉 선을 쓰고, 선들의 배열과 교차를 컨플루언스 점수의 추세 항목에 넣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추세 돌파 전략 · 신고가 성장 모멘텀 전략 · 추세 템플릿 전략
그날 사고판 주식의 수입니다. 가격이 움직일 때 거래량도 늘면 그 움직임을 더 믿을 만합니다.
거래량 자체는 방향을 알려 주지 않고, 다른 지표를 얼마나 믿을지 정해 줍니다. 같은 돌파라도 거래량이 많으면 참여한 사람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이 앱은 20봉 평균의 1.8배를 넘으면 급증으로 보고, 거래량이 늘어난 날 가운데 오른 날과 내린 날을 따로 셉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추세 돌파 전략 · 신고가 성장 모멘텀 전략 · 추세 템플릿 전략
여러 지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앱의 종합 점수는 지표들이 얼마나 겹치는지를 나타냅니다.
컨플루언스 존의 컨플루언스 점수는 기술 지표 아홉 개를 가중 평균해 1~100으로 바꾼 값이고, 중립은 50입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점수가 70을 처음 넘으면 강세, 30 아래로 처음 내려가면 약세로 기록합니다. 같은 방향 지표가 세 개 이상일 때만 신호로 인정합니다. 여러 지표가 겹친다고 맞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가격에서 나온 지표라 서로를 확인해 주는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지표를 쓰는 전략: 추세 돌파 전략
시장이나 종목이 큰 흐름에서 오름, 옆걸음, 내림 중 어디에 있는지를 말합니다.
이 앱은 국면을 점수에 섞지 않고, 통과와 차단을 가르는 조건으로 따로 둡니다. 하락 국면인데 55점이 나오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가격이 200일선 위에 있는지와 200일선의 기울기로 판정합니다. 차트를 4시간봉으로 봐도 국면은 항상 일봉으로 계산하고, 며칠 확인한 뒤에 바꾸므로 매일 뒤집히지 않습니다.
지금의 규칙대로 과거에 매매했다면 결과가 어땠을지 과거 데이터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지금의 규칙을 과거에 적용해 보는 일이라, 결과는 그 기간에 그 규칙이 어땠는지만 알려 줍니다. 규칙을 과거에 맞춰 다듬을수록 과거 성적은 좋아지지만 앞으로의 성적과는 멀어집니다. 그래서 수익률과 함께 최대 낙폭과 거래 횟수를 봅니다.
MDD(최대 낙폭)는 고점에서 저점까지 가장 크게 떨어진 폭입니다. 견뎌야 했던 가장 나쁜 구간입니다.
실전에서 전략을 그만두게 만드는 것은 대개 수익률이 아니라 이 숫자입니다. 40% 낙폭을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멈추면 그 전략의 연평균 수익률은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회복에 걸린 기간도 함께 보면 견딜 만한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CAGR(연평균 성장률)는 여러 해의 성과를 1년 복리로 환산한 값입니다. 재무 카드의 "n년 CAGR"는 첫해와 마지막 해의 순이익만 비교하므로, 첫해가 유난히 낮거나 높으면 크게 흔들립니다. 과거 성장률이라 이 값을 쓰는 PEG도 과거 기준입니다.
여러 해를 하나의 연복리 숫자로 줄인 값이라 그 사이의 오르내림은 보이지 않습니다. CAGR이 같아도 최대 낙폭이 15%인 경로와 50%인 경로는 겪는 사람에게 전혀 다릅니다. 재무 카드의 "n년 CAGR"는 연간 순이익의 첫해와 마지막 해 두 값만 실제 경과 연수로 계산합니다. 첫해가 적자 직후의 저점이거나 일회성 고점이면 값이 크게 부풀거나 줄어듭니다. 이 앱의 PEG는 이 과거 CAGR을 먼저 쓰므로, 앞으로의 예상 성장률로 계산한 PEG와는 다릅니다.
RSI는 최근 상승의 힘을 0~100으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70 위는 단기 과열, 30 아래는 많이 눌린 상태로 봅니다.
이 앱은 Wilder 방식으로 14봉 RSI를 계산합니다.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70 위에 오래 머무는 것이 보통이라, 높다고 곧 내려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RSI는 혼자 판단하지 않고 아홉 지표 가운데 가중치 0.4의 한 표로만 씁니다.
MACD는 단기 평균과 장기 평균의 간격으로 추세의 힘을 보는 지표입니다.
이동평균으로 계산하므로 방향이 바뀐 뒤에 신호가 나옵니다. 추세 없이 옆으로 움직이는 구간에서는 교차가 잦아 신호의 의미가 약해집니다. 그래서 이 앱은 교차 시점(가중치 0.6)과 0선 위아래 위치(가중치 0.3)를 따로 셉니다.